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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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아니냐"…박현선, 양준혁과 꽃꽂이 도중 돌직구 (살림남2)

기사입력 2021.03.20 21: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야구선수 양준혁과 그의 아내 박현선이 꽃꽂이를 배웠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양준혁과 박현선이 꽃꽂이를 배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현선은 양준혁에게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양준혁은 "저는 결혼이 다가오니까 신나는데 또랭이는 멜랑 블루인지 우울하고 그렇더라. 기분 전환도 하고 취향도 맞추려고 노력해보려고 한다"라며 털어놨다.

양준혁은 박현선을 따라 꽃꽂이를 배우러 갔고, 박현선은 "오빠랑 나이 차이도 나이 차이인데 취향 차이가 난다. 저는 꽃을 되게 사랑하는데 오빠는 이해를 못하는 거 같더라. 그래서 오늘 계기로 오빠랑 꽃꽂이를 해보려고 한다"라며 설명했다.

이때 하희라는 "맞다. 그때 증인 서 달라고 찾아오지 않았냐. 현선 씨가 직접 만든 꽃 선물 너무 예뻤다"라며 맞장구쳤다.

이후 양준혁은 꽃꽂이에 도전했고, "내가 소녀 감성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현선은 "갱년기 아니냐. 요즘 TV 보면서 잘 울지 않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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