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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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X은혁, 최단 시간 '원받원킬' 성공→김동현, '평생 분장' 당첨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1.03.20 21:20 / 기사수정 2021.03.20 21:1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놀토' 멤버들이 노라조의 곡으로 최단 시간에 원받원킬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 가락국수를 걸고 받쓰에 도전한 곡은 코요태의 ‘Party Party’였다. 문제 구간에 신지의 랩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혼란에 빠졌다. 신동엽은 "여태까지 쓴 것 중 제일 조금 쓴 것 같다"며 자책했다.

‘70% 듣기’ 찬스와 2차 듣기 사용 후 멤버들은 가사를 ‘빙빙’으로 들은 가운데 피오는 ‘핑핑’을 주장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러고 보니 우리 붐청이 찬스를 쓰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붐은 “여러분이 신동 씨에게 여러 번 환호하며 찬스를 쓰는 걸 잊었다”며 “붐청이는 1차 시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오늘은 쓸 수 없다”고 말해 멤버들로부터 원성을 받았다.

멤버들은 "붐청이 못한 대신 붐카를 쓰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은혁의 USB 개인기, 키의 황제성 성대모사, 신동이 다리 교차 개인기를 선보여 ‘붐카 찬스’를 얻어냈다.

찬스를 쓴 후에도 계속되는 어려움에 멤버들이 답답해하자 문세윤이 “세네 번째 줄만 다시 들으면 붐카 다시 해주면 안 되냐”고 물었고 추가 개인기를 선보인 끝에 3차 시도에 도전했다.

최종 정답에 실패한 이들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 “엉망진창이었다”며 합리화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됐다. 노래방 고인물 박나래, 문화 충격 급의 춤사위를 보여준 신동엽까지 댄스파티가 열렸다. 아이돌 카리스마로 무대를 찢어놓은 은혁과 신동은 물론, 급하게 결성된 은혁, 신동, 김동현의 칼군무까지. 김동현은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이에 넉살은 "초반에 진짜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붐은 "신동과 은혁이 사라지면서부터 이상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라운드에는 양념뼈구이를 걸고 노라조의 '치이고 박히고 무능상사'가 출제됐다. 내용 힌트를 받은 멤버들은 문제 구간을 하나씩 채워나갔다.

키는 신동과 은혁에게 "정답과 가장 가까워졌을 때 다시 듣기 찬스를 아끼면, 선배님들 이름으로 다시 듣기 찬스를 이월할 수 있다"라며 찬스 이월을 제안했다.

앞서 샤이니는 신곡 'Don't Call me' 홍보를 부탁하며 청하와 선미에게 다시 듣기 찬스를 이월한 바 있다.

이에 신동은 "그렇게 언급되면 출연료 나오냐"라고 물었고 붐은 "아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신곡을 홍보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붐청이로 그냥 끝내버리자. 이게 정답이 맞느냐 아니냐만 물어보자"라며 입을 모았다.

하지만 김동현은 "아니다. 이게 답일 수가 없다. 이게 답이면 제가 앞으로 놀토 평생 분장을 걸 수 있다"며 정답이 맞느냐 아니냐가 아닌 세세한 부분을 물어볼 것을 주장했다.

결국 이들이 쓴 받아쓰기는 정답이 맞았고, 이에 평생 놀토 분장을 하게 된 김동현은 "이렇게 쉽게 내면 어떡하냐"며 좌절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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