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뭉쳐야 쏜다’의 공식 국장님 김기훈이 또 다른 나(?)와 마주한다.
2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쏜다’에 ‘상암불낙스’의 첫 춘계 농구 캠프를 격려하기 위해 JTBC 예능국장이 깜짝 방문, ‘국장님’으로 통하는 쇼트트랙 전설 김기훈과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김기훈은 ‘뭉쳐야 쏜다’ 첫 등장부터 임원의 느낌을 자아내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예능국장님이 온 것은 아닌지 어리둥절해하던 허재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 이후 김기훈에게는 ‘국장님’이라는 반박불가의 수식어가 따라붙게 된 것.
전설들은 ‘비주얼’ 국장님 김기훈과 찐 국장님을 번갈아 보며 왠지 닮은 듯한 모습에 입꼬리를 씰룩인다. 이형택은 “기훈이 형님이 더 국장 같은데?”라며 놀렸고 김성주 역시 “두 사람을 만난다면 김기훈을 향해 인사를 드릴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린다. 이 운명적(?) 만남에 김기훈과 예능국장 그리고 전설들의 반응이 어땠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전설들은 대세 예능프로그램으로 등극한 ‘뭉쳐야 쏜다’의 내부 반응과 ‘김기훈 국장썰’에 대한 기분, 허재호에 대한 평가, 그리고 ‘상암불낙스’ 기대주 등 흥미진진한 질문들을 쏟아낸다. 이에 예능국장은 예능 수장다운 재치있는 현답과 솔직한 팩트폭격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고 해 벌써부터 이들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날 허 라인에 승선한 김병현의 빅피처가 또 한 번 ‘상암불낙스’에 파장을 일으킨다. 허가네 삼부자와의 은밀한(?) 저녁 식사가 탄로나면서 허 라인 공식 1호 멤버가 된 김병현이 ‘뭉쳐야 쏜다’ 이후 야구 종목인 ‘뭉쳐야 친다’를 노린다는 풍문이 일파만파 퍼지게 됐다고.
빅피처도 유니크하게 그리는 김병현 풍문의 진실과 예능국장과의 유쾌한 만남이 그려질 JTBC ‘뭉쳐야 쏜다’는 2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