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3 08:47 / 기사수정 2010.12.13 08:47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배우 정우성이 캐주얼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와 다시 손을 잡았다.
'지오다노'는 13일 2011년부터 자사 광고 모델로 정우성을 다시 기용한다고 밝혔다.정우성은 고소영과 함께 영화 그리스를 패러디한 지오다노 광고를 시작으로 폭발적인 반응과 최고의 인기를 누려왔다.
그 이듬해에는 전지현과 찍었던 영화 라붐의 패러디광고, 징기스칸 배경음악의 액션광고, 장동건과 함께 찍은 <그 남자 그 여자의 사랑이야기> 동영상 등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아름답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지오다노 광고를 이끌어 왔었다.
역대 지오다노 모델을 살펴보면 정우성, 고소영, 전지현, 장동건, 려원, 비, 이승기, 이효리 등 그 시대 최고의 스타를 모델로 선정해와 2011년 정우성의 잠재력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이번 지오다노의 과거모델과의 재계약이라는 파격적인 모델 선정은 업계에서도 크게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오다노측은, '아무리 유명한 스타라도 시대를 대표하지 않으면 지오다노의 모델이 될 수 없다는 엄격한 기준이 있기 때문이다'며, '그런 지오다노가 정우성을 다시 선택했다는 것은 2011년부터는 정우성의 시대가 다시 도래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우성이 출연하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13일 밤 SBS를 통해 첫 방영된다.
[사진=정우성 ⓒ 지오다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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