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신현준이 다둥이 아빠가 된다.
신현준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같은 아이. 너무나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아내의 셋째 임신을 고백했다.
사진 속 신현준은 아내와 아이의 손을 잡고 행복하게 걸어가고 있다.
신현준은 12세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다음은 신현준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저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간을 주셨는지
주님께 여쭈며
연단의 시간뒤에는 더 큰 축복이 있음을 믿고
소망하며 말씀을 붙들고 기도 하였습니다
그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같은 아이
너무나 고맙고 사랑합니다
좋은소식 늦게 전하게 되어
아빠 마음이 아픕니다
아내의 순산과 아이의 건강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신현준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