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화제] 강지영 음이탈…아이유 소원 이벤트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11일 인터넷 상에는 '강지영 음이탈…네티즌 "아이유와 비교되네"', '아이유, '미친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 열어', ''위대한 탄생'의 독설가 방시혁은 누구?'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강지영 음이탈…네티즌 "아이유와 비교되네

카라의 강지영이 음이탈 실수로 주목을 받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에 오른 카라는 4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점핑'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강지영은 곡 초반 자신이 맡은 두 번째 파트에서 목소리가 갈라지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그러나 실수에도 불구하고 강지영은 나머지 무대를 무사히 마쳤고, 이날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방송을 본 팬들은 "실수해도 귀엽다"며 위로의 말을 던졌다.

그러나 "1위했는데도 묻혔다" "아이유의 가창력과 비교된다"며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이날 뮤직뱅크에서 3단고음으로 불리는 라이브를 완벽히 소화해 찬사를 받고 있다.

② 아이유, '미친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 열어



가수 아이유가 미친(미투데이 친구) 소원 들어주기에 나섰다.
 
아이유는 지난 10일 자신의 미투데이(http://me2day.net/i_u0516)에 "어제말했던 미친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는 25일까지하구요~ 미친 다섯 분의 소원들어드려요~ ^^ 기발한 댓글 기대할게용! 다시 한 번 미친 댓글 꼬우~"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유는 입술을 삐쭉 모아 찡그린 표정을 짓고 있지만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원하는 소원 댓글을 달면 되며 현재 참여 댓글이 2만 개가 넘게 달리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미친들은 "아이유에게 노래 배우고 싶어요!", "아이유양이랑 눈싸움 해보기!!ㅋㅋ", "나중에 단독 콘서트할때 초대장 보내주세요" 등의 다양한 소원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0일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으며, 타이틀 곡 '좋은 날' 무대에서 3단 고음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③ '위대한 탄생'의 독설가 방시혁은 누구?



MBC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서 '독설'을 서슴치 않는 심사위원 방시혁에게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작곡가이자 음악PD인 방시혁은 올 해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것으로 유명하다. 티아라의 '처음처럼', 창민과 이현의 '밥만 잘 먹더라', 2AM의 '미친듯이' 등 올 한 해 가요계를 선도했다.

그는 2010년 Mnet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20인에 들어가기도 했고 2009년에는 제 1회 멜론 뮤직 어워드 송 라이터상을 받았다. 2006년에는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이번 위대한 탄생에서도 그는 심사위원을 맡아 냉정한 독설과 분석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방시혁의 마음을 사로잡는 지원자는 바로 유명세를 탈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이에 누리꾼들은 "냉정하지만 상처를 주는 것은 안타깝다", "히트곡 제조기 답게 정말 냉정하다"는 등 그의 말 한 마디마다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