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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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박스' 조달환 "찬열의 타고난 재능, 순수함 많이 공감하고 느껴"

기사입력 2021.03.18 12:33 / 기사수정 2021.03.18 12: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달환이 '더 박스'에서 찬열과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더 박스'(감독 양정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정웅 감독과 배우 박찬열(엑소), 조달환, 음악감독 에코브릿지가 참석했다.

이날 조달환은 "감독님과 미팅을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맞춰나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기에 있어서는 기존보다 절제하고 깎아내는 느낌이 있었다. 또 찬열이 연기한 지훈이라는 인물을 접하고, 같이 촬영하면서 이 친구의 순수함에 대해서 많이 공감하고 느끼면서 배우게 됐다. 노력하는 모습과 천부적으로 타고난 재능, 아트적인 느낌들이 편하고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 분)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 2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사테이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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