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대국민 투표로 이뤄진 '문익점 대 소시지빵점'의 결과가 나왔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발표된 '문익점 vs 소시지빵점'에서 '소시지빵점'의 정준하가 승리했다. 승자가 약속을 이행하기로 했기 때문에 정준하의 표정이 어두웠다.
한편, 수능일을 맞아 약속을 이행하기로 한 정준하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800개의 빵을 줬다는 노홍철의 말에 선뜻 1000개의 빵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수능일에 직접 만든 빵을 주기 위해 한 제과점을 방문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손수 빵을 자르고 소시지를 넣으며 '소시지빵'을 만드는데 동참했다. 아쉽게도 1000개를 다 만들지 못하자 유재석과 하하, 그리고 정준하가 발로 뛰며 소시지빵을 공수했다.
그리고 수능 종료 시각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직접 소시지빵과 우유를 수험생들에게 나눠줬다.
한편, 나비 효과를 예고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다음 회 <무한도전>은 1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무한도전> 캡쳐]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