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류수영 MC 활약 '동물티비', 정규 편성…4월 첫 방송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류수영이 진행하는 '류수영의 동물티비'가 정규편성을 확정했다. 

17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KBS 2TV '류수영의 동물티비'(이하 '동물티비')는 오는 4월 정규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동물티비'는 전혀 새로운 동물 이야기부터 외면하고 싶었던 불편한 진실까지 폭넓게 다루는 동물 프로그램. 지난 2월 설특집으로 편성돼 2부작으로 방송,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동물티비'는 류수영이 첫 단독 MC로 활약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스튜디오에서는 완벽한 진행 능력을 보여줬으며, 유기동물보호소 등 현장으로 출동해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앞선 설특집 당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류수영은 "못 다한 이야기가 너무 많다"는 말로 정규 편성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바람이 실제로 이뤄지는 것. 정규 편성된 '동물티비'에는 설특집 당시와 마찬가지로 류수영이 단독 MC로 나선다.

한편 '류수영의 동물티비'는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