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더 박스'(감독 양정웅)가 영화 속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장면을 공개했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 분)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
머라이어 캐리의 'Without you', 퍼렐 윌리엄스의 'Happy', 쳇 베이커의 'My funny valentine',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등 손꼽히는 명곡들이 즐비해 오감을 즐겁게 해 줄 '더 박스'가 이번에는 아이튠즈 73개국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던 콜드플레이의 'A sky full of stars'의 뮤직 클립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클립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위풍당당한 트랙리스트를 확인시켜준다.
특히 'A sky full of stars'는 버스킹의 화려함을 눈에 띄게 보여준다. 듣기만 해도 가슴이 뚫릴 것만 같은 드럼 연주가 압권으로, 실제 국내 유명한 뮤지션들이 함께 참여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
촬영장에서 실제 연주가 합쳐져 완성된 이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도 놀라움을 안겨줄 만큼 화려하게 표현돼 단연 손꼽히는 장면으로 남을 예정이다. 박찬열 역시 드럼과 기타,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했다.
'더 박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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