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신인배우 윤상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7일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윤상정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배우가 가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정은 구독자수 53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웹드라마 '짧은대본'에서 이나 역으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윤상정 주연의 에피소드는 해당 유튜브 채널 내 최다조회수인 611만 회를 기록하는 등 연일 화제몰이 중이다.
또한 윤상정은 2020년 10월 새롭게 재탄생한 tvN '롤러코스터 리부트'에서 양세찬의 소개팅 상대, 문세윤의 처제 등 다양한 역할로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경쟁작 '까치까치 설날은', 제 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단편영화 '그녀의 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18년 영화 '나만 없어 고양이', '유열의 음악앨범' 등에서 생활밀착형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2020년 김수로 프로젝트 '밑바닥에서', '블랙코메디' 등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차근차근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윤상정은 올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이오케이컴퍼니에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등이 소속돼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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