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MBC TV가 야심차게 준비한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허지애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월 10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 뉴욕 오디션 편에 출연한 허지애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기타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직접 연주하며 열창했다.
하지만, 초반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윤상은 "재능은 있어 보이나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고 방시혁도 "뭔가 더 들어보고 싶다"며 고개를 갸우뚱 했다.
허지애는 이에 코릴 베일리 래의 '풋 유어 레코즈 온'을 불렀다. 이 때서야 반응은 뜨거워졌다. "왜 이 곡이 아닌 다른 곡을 불렀느냐"며 만족한 모습을 보이며 심사위원들은 허지애에게 합격 판정을 내렸다.
누리꾼들은 "슈퍼스타 K2의 장재인에 맞설 만한 인물이다", "정말 좋은 목소리다", "방시혁도 그녀를 인정했다"며 새로운 인물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허지애 ⓒ MBC 위대한 탄생 캡처]
조성룡 기자 wisdrag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