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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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임서원 "연예인 꿈→♥정동원, 여전히 좋아해" (물어보살)[종합]

기사입력 2021.03.16 10:55 / 기사수정 2021.03.16 11:3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임서원이 정동원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미스트롯2’에 출연했던 임서원이 등장했다.

올해 11살인 임서원은 연예인이 꿈이라고 전했다.

임서원은 "지금까지는 춤, 노래, 연기도 막 하고 그랬다. 근데 연예인이 되려면 본인의 주특기가 하나 있어야 된다"라며 "다 좋고 잘할 자신이 있는데 그중에 어떤 걸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오디션에서 탈락한 심경을 물었다. 임서원은 "처음엔 속상했지만 생각해 보니 별거 아니더라"며 쿨하게 대답했다.

오디션 끝난 후 하루 일과에 대해선 "공부와 함께 기타 연습도 한다"고 말했고, 즉석에서 기타와 함께 노래까지 불러 깜짝 놀라게 했다.

임서원은 “국악 하면 김태연, 김다현이 떠오르고 감성 트로트 하면 정동원이나 임영웅이 떠오른다”며 자신도 특별한 주특기를 가지고 싶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중에 틀림없이 뭐가 돼도 크게 될 거다. 지금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며 "진짜 데뷔를 했을 때가 중요하다. 지금은 기타도 치고 노래하고 춤추는 게 훨씬 좋다"라고 다독였다.

또 다른 고민이 있냐는 질문에 임서원은 '미스트롯2'에서 언급했던 정동원을 아직도 짝사랑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임서원은 "지금도 좋다. 아무리 꿈이 바뀐다고 해도 동원이 오빠를 향한 마음은 안 바뀔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정말 멋지다. 정동원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임서원은 "모른다. 제가 어떻게 전화번호를 받냐"며 부끄러워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나중에 동원 오빠를 계속 볼 거다. 그러니까 너무 급하게 그러지 않아도 된다"라고 조언했다.

MC들은 "틀림없이 5~6년 후엔 서원이를 TV에서 만날 것 같다. 그때 가서 우리 모른다고 하면 안 된다"라며 "공부 열심히 하고 학교생활 잘해라. 서원이는 다 잘 될 거다"라고 응원했다.

이날 돈벼락 깃발을 뽑은 임서원은 "부모님 호강시켜드리고 싶다"며 수줍게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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