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송지인 "시즌2, 겪어보지 못한 파란만장 이야기"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송지인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송지인은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이태곤(송유신 역)과 러브라인을 형성, 아슬아슬한 극의 스토리를 이어나가며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첫번째 시즌이 종료된 '결혼작사 이혼작곡' 송지인의 종영 소감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송지인이 연기한 아미는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1에서 비행기 옆자리로 우연히 마주친 송유신(이태곤 분)과의 남다른 인연으로 극에 파동을 일으켰다. 

아미(송지인) 처연하면서도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매력을 통해 '아내 바보'인 송유신의 마음을 뒤흔들며 드라마의 스토리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었다. 

특히 아미는 가정에 충실한 송유신의 욕망을 일깨우는 역할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감정 변화를 겪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했다는 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시즌 1이 종료된 후 송지인은 "존경하는 작가님과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었던 작품"이라며 "시즌 1에서는 주인공들의 현재와 과거의 스토리를 보여드렸다면, 시즌 2에서는 아미가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에서 겪는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는 14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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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