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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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소개팅 男에 "레그프레스 340kg 친다" 폭소 (연애블랙리스트)[종합]

기사입력 2021.03.14 22:30 / 기사수정 2021.03.14 19:3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김민경이 뮤지컬 배우와의 소개팅에서 운동이 취미라고 말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는 '민경장군 김민경 이십끼형 유민상 "우리,, 소개팅 성공할 수 있을까요?"(연애블랙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민상과 김민경은 실전 소개팅에 도전했다.

오프닝에서 김민경은 "낯가림이 심해서 사람들 앞에 서 말을 잘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지금 이렇게 제작진이 많은데 어떻게 얘기하냐. 비즈니스라고 생각해라. 촬영하는 느낌인 거다"라고 말했다.

유민상의 허세에 김민경은 "소개팅 많이 해봤냐. 자존심 상한다. 왜 센척하냐"며 "나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다"라며 분노했다. 이를 들은 유민상은 "피카추보다 조금 큰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은 뮤지컬 배우인 소개팅 상대의 등장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맞이했다. 김민경은 "소개팅이라는 게 너무 어색하다"며 부끄러워했다.

김민경은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다"며 칭찬을 했다. 이에 소개팅 남도 "요즘에 이미지가 뭐든 잘하실 거 같은 이미지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운동이 취미라는 공통분모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하지만 소개팅 남은 "주로 혼자 하는 운동을 좋아한다. 등산이나 헬스같이 힘든 운동을 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고, 이에 김민경은 자기도 모르게 질색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민경은 "저는 무게치는 걸 좋아한다. 레그 프레스 할 때 340kg까지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상대방과 즐거운 대화를 이어가는 김민경에게 질투심이 폭발한 유민상은 끊임없는 방해공작을 시도했다. 결국 유민상의 페이스에 휘말린 김민경은 “소개팅을 할 때 고기를 씹으면 호감도가 올라간다”는 자폭성 멘트를 터뜨렸다. 하지만 소개팅 남은 김민경의 멘트 하나하나에 따뜻한 리액션으로 반응하며 김민경에게 심쿵 설렘을 선사했다.

소개팅 남은 "민경이 리드하는 느낌이 느껴졌다. 하지만 리드를 받으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다. 혼자 해야 된다는 생각을 버렸으면 좋겠다. 적막함은 어느 정도 필요 한 것 같다"고 소개팅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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