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괴물' 최진호가 아들 여진구를 이용해 청장 자리에 올라갈 계획을 세웠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괴물' 8회에서는 분노한 이동식(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혁(박지훈)은 한기환(최진호)에게 "아무래도 주원이 주장이 맞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기환은 "슈퍼 주인이 20년간 사람을 죽인 연쇄살인마였다?"라고 했다. 권혁은 한주원의 이름이 나가지 않게 하겠다고 했지만, 한기환은 "멀쩡한 이름 놔두고 한모경위가 뭐야. 아무도 몰랐던 연쇄살인마를 체포했는데. 이름 정도는 제대로 나가야 할 거 아니야"라고 압박했다.
권혁은 "주원이 혼자 체포한 건 아니라 이동식 이름도 나가야겠죠?"라고 했지만, 한기환은 원하지 않았다. 권혁은 홀로 "한주원 이름을 제대로 내보내고, 사건과 용의자 특정상황 유출 금지, 이동식 관련 외부에 함구"라고 정리하며 "우리 아드님 영웅 만들어서 청장 자리 훌쩍 올라가려는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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