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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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령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 10년 무명 생활 힘들었다"(백반기행)

기사입력 2021.03.12 20:1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이가령이 배우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최근 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가령이 허영만과 함께 덕수궁 투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가령은 "모델 활동 중 우연히 드라마 출연 기회가 생겼다. 2012년도에 '신사의 품격'이라는 드라마에서 캠핑 가는 여자친구1 역할로 처음 출연을 했는데, 하다보니 더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연기 활동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배우가) 재밌는 일이라는 생각과 좀 더 깊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가령은 "(배우 생활) 10년 동안 일이 계속 많지 않았다. 막연히 어떤 것을 기다리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하며 힘들었던 무명 생활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허영만 역시 "우리는 눈 앞에 뭐가 펼쳐져도 정신이 없는데, 막연한 것을 마냥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정말 힘들었겠다"고 공감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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