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혜, ♥철구 故 박지선 비하 옹호 사과 "염치 불구하고 죄송" [전문]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BJ외질혜가 남편 철구의 故 박지선, 박미선 비하 옹호를 다시 한번 사과했다.

외질혜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를 미워하고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걸 스스로도 알기에 글을 쓰기까지 많이 망설이다 보니 늦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외질혜는 "많은 분들께서 사과 영상은 올려야 하지 않냐라는 질문을 많이 주셔서 말씀드린다"라며 "당시 생방송으로 사과 방송을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영상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매번 같은 실수와 잘못을 반복하고 사과드리는 부분이 진정성 없어 보일 거 같고 염치도 없어 올리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외질혜는 "사과를 드리고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맞으나 매번 반복하는 사람이기에 말씀드리지 못하였다"라며 "다시 한번 염치 불구하고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BJ철구는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故 박지선을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철구는 "박미선을 언급한 것"이라고 변명해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외질혜는 또한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것", "어떻게든 뭐 하나 하려고 하는데 그래봤자 잘 먹고 잘산다"라는 언행으로 세간의 비난을 샀다.

이하 외질혜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이네요..

저를 미워하고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걸

스스로도 알기에 글을 쓰기까지 많이 망설이다 보니

늦었네요.. 많은 분들께서 사과 영상은 올려야 하지 않냐라는

질문을 많이 주셔서 말씀드립니다.

당시 생방송으로 사과 방송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이후 영상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매번 같은 실수와 잘못을 반복하고 사과드리는 부분이

진정성 없어 보일 거 같고 염치도 없어 올리지 않았습니다..

사과를 드리고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맞으나 매번 반복하는 사람이기에 말씀드리지 못하였네요..

다시 한번 염치 불구하고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외질혜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