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첫 솔로 음악 방송 무대가 SBS ‘인기가요’로 결정됐다.
YG엔테테인먼트에 따르면 로제는 오는 14일 SBS ‘인기가요’에서 싱글 1집 ‘R’의 타이틀곡 ‘On The Ground’와 수록곡 'Gone' 무대를 꾸민다.
그는 이날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화려하고 다채로운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솔로 앨범 발표 후 치르는 그의 첫 무대인 동시에 로제 최초의 솔로 안무가 공개되는 셈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타이틀곡 ‘On The Ground’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안무가 Kiel Tutin, Kyle Hanagami의 손에서 탄생했다. 로제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큰 만족감을 표하며 신선하고 탄탄한 구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로제는 오늘(12일) 오후 2시 싱글 1집 'R'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On The Ground’는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정작 중요한 가치는 내 안에 있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곡. 로제의 감미롭고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하고 거친 매력의 보컬이 돋보여 벌써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의 변주, 긴장감 감도는 멜로디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악기 편곡 등이 귀를 사로잡는 이 노래는 공개 1시간 만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빠르게 점령 중이다. 영어곡인 만큼 글로벌 차트에서도 강세가 예상된다.
한편 로제는 SBS ‘인기가요’ 컴백 무대에 이어 16일(미국 현지시간)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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