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트로트 신동 임서원이 역대급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 10일 임서원은 자신의 이름으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임서원tv'에 '제가 오늘은 드릴 말씀이 있어요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임서원은 뿌까 머리와 핑크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임서원은 "장윤정 선배님의 '돼지토끼'를 부르겠다"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돼지토끼'를 열창했다. 임서원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귀여운 안무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임서원은 마마무 화사의 솔로곡 'Maria(마리아)'에 맞춰 수준급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완벽한 안무 습득력 뿐 아니라 평소와는 다른 진지한 표정이 몰입감을 더했다. 임서원은 카리스마 있게 춤을 춘 후 곧바로 개구진 모습 그대로 돌아와 웃음을 전했다.
한편 임서원은 유튜브를 통해 "그동안 임서원 공식 계정이 만 13세 미만으로 인스타 계정을 운영할 수 없었다"며 삼촌이 대신 운영하는 SNS 계정 신설 소식을 알렸다.
임서원은 "그동안 임서원 계정에 관심과 사랑을 주신 모든분들께 너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새로 신설한 계정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요즘 방송 활동 준비로 많이 바쁘네요. 앞으로 방송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임서원 유튜브 '임서원tv' 캡처 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