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고원희가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 연출 이진서)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 고원희는 극중 도합 11단의 유단자로 단순 명쾌하고 털털한 셋째 딸 이광태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에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12일, 고원희의 미소가 돋보이는 포스터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상큼한 미소와 생기 넘치는 미모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고원희는 "아직도 이렇게 좋으신 분들과 함께라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며 "어렸을 때부터 문영남 작가님 작품을 보고 자란 사람으로서 하루하루 너무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첫방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고원희는 그간 '최강 배달꾼', '으라차차 와이키키', '퍼퓸', '드라마 스테이지-오우거',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유별나! 문셰프', '드라마 스페셜-일의 기쁨과 슬픔' 등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바 있다. '오케이 광자매'를 통해 전에 없던 신개념 캐릭터로 돌아온 고원희가 과연 안방극장에 어떤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 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족극 대가' 문영남 작가의 복귀작인 '오케이 광자매'는 13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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