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에서 영웅본색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12일 ‘킹스그룹’은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에 업데이트를 단행, 1980년대 홍콩 누아르 액션의 전설로 자리한 ‘영웅본색(英雄本色)’과의 콜라보레이션 ‘그 시절 우리의 따거가 돌아왔다’를 정식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 내용을 살펴보면 영화에서 핵심 인물인 ‘마크(주윤발 분)’ 특유의 누아르 색채와 느낌을 살린 롱코트와 쌍권총, 선글라스까지 3종 셋업 스타일인 ‘따거 스킨(홍콩시티 스킨)’과 함께 배신자들을 쌍권총으로 사살한 뒤, 마크 본인은 절름발이 신세가 되는 ‘풍림각(楓林閣)’을 본부 스킨으로 배포한다.
업데이트에 앞선 사전 예약 이벤트로, 총 28명의 유저를 추첨해 ‘에어팟 맥스(AirPods Max)’ 3대, 애플 워치(Apple Watch) 5대, 영웅본색 DVD 20개를 선물하며, 사전예약 수치 및 과거에 접속했던 시간과 게임 활동 상황에 맞춰 건설스피드업, 연구스피드업, 에픽영웅조각, 에픽수색지도, 전설영웅조각 등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인게임 아이템도 풍족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킹스그룹 측은 영웅본색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한 신규 ‘홍보 프로모션 영상도 공개했다. 총 1분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영상에서는 담배에 불을 붙인 다음 쌍권총의 탄알 장전을 확인하는 연출로 마크를 강렬한 카리스마의 결정체로 각인시켰던 영화 속 명장면이 고스란히 재현되며 시작한다.
이윽고, 좀비에게 쌍권총을 난사하던 마크는 내레이션으로 “미친 바이러스가 질서를 무너뜨렸어. 좀비들은 판을 치고, 그래서 난 도박을 한 번 해볼까 해. 잃어버린 것들을 꼭 다시 찾아올 거야!”라고 나지막이 읊조리며 전 세계가 멸망한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좀비와의 한판 대결을 예고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킹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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