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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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주식=상폐, ♥장윤정 몰라"…장동민, 수익률 1200% (개미의 꿈)[종합]

기사입력 2021.03.12 11:50 / 기사수정 2021.03.12 11:2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개미의 꿈' 도경완과 장동민이 주식 경험담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개미의 꿈’에서는 김구라, 붐, 장동민, 도경완, 신아영이 출연해 투자 스타일을 공개했다.

장동민은 최근 방송에서 주식으로 500%의 수익을 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에 장동민은 "기사가 잘못 나갔다. 주식 수익률이 500%가 아니라 1200%"라며 "누구한테 배운 게 아니라 직접 공부해 시작했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주식을 안 하니까 소외당하는 것 같았다. 뭔지도 모르고 주식에 뛰어들었다가 상장폐지가 돼 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지인이 추천을 해줘서 다시 계좌를 만들었다. 처음엔 반 토막이 났지만 현재는 수익률 1000% 이상이다. 욕심부리지 않고 감을 찾아서 내 식대로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식 7일 차 신아영은 “매도를 누른 줄 알고 앱을 종료했으나 알고 보니 누르지 않아 그 이후로 25%가 빠졌다”라며 앱 사용 실수를 밝혔다. 이는 주린이에게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실수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소자본으로 시작해 일확천금을 노린다는 도경완은 "귀가 굉장히 얇다. 회사 생활도 해야 하고 이직 준비, 육아로 바빠 주식을 할 수 없었다. 주식을 시작한 건 아내 장윤정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 아이 태어날 때 시작했다. 첫째가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 다 엄마 돈으로 키워진 아이다. 그래서 둘째만큼은 내 돈으로 키우고 싶어 시작했다. 하지만 소자본으로 시작해 모 아니면 도라 크게 재미를 못 봤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도경완은 "아내가 상장폐지가 된 걸 모른다. 장윤정에게 여윳돈이란 억 단위고 제가 말한 여윳돈은 70만 원이다. 얼떨결에 주식을 했다고 밝혔는데 몇억을 한 줄 알더라. 금액 차이가 있다는 걸 깨닫고 나서는 말 못 하겠더라. (장윤정이) 몇 천만 원 날린 줄 알더라. 돈 좀 빼보라고 해서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언제까지 잡주에 머무를 거냐?”며 장윤정의 투자를 받을 것을 제안했다. 도경완은 “요즘 아내도 주식에 열려있지만 내 마지막 자존심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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