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 이효리가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인스타그램에는 가수 이효리와 윤보미의 사진을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효리와 윤보미가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을 품에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라 측은 "제주도, 짧은 줄에 묶여 마당개로 살던 삽살개 어미견이 최근 일곱 마리 새끼들을 낳았습니다. 보호자가 갑작스레 병원에 입원하면서 돌봐줄 사람마저 잃게 되었습니다. 어린 칠남매도 떠돌이개가 될 뻔한 위기에 처했습니다"라고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다행히도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효리씨, 공민정 배우, 에이핑크 보미가 우연히 만나게 된 이 시골개 어미와 새끼들을 돕게 된 것"이라며 "카라는 우선 세 사람과 함께 이효리 씨가 이름 지어준 시골 강아지 삼남매 '린다'와 '비룡', '래곤'에게 좋은 가족을 찾아주고자 합니다. 더이상 떠돌이개들이 양산되지 않고 시골개들이 방치되지 않는 날이 하루빨리 실현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
nara777@xportsnews.com / 사진=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