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율희가 자신의 육아템을 공개했다.
율희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육아vlog] 오랜만에 돌아온, 우리아이 잘 먹고 잘 싸게 해주는 육아템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율희는 "오늘은 오랜만에 육아템 소개 영상을 찍어보려고 카메라를 켰다. 제가 추천하는 것도 있지만 궁금해하시던 제품을 소개해보려고 영상을 켰다"라고 입을 열었다.
율희가 소개한 첫 번째 제품은 퓨레였다. 율희는 "간식으로 개월 수에 맞춰서 여러 가지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간 퓨레를 먹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용량으로 구비를 해놓는데 저희 아기들은 쌍둥이라 그런지 하루에 두 개에서 네 개씩 먹기 때문에 많이 구비를 해두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퓨레의 제형까지 꼼꼼히 소개한 율희는 아기용 숟가락으로 쌍둥이들에게 퓨레를 먹였다. 쌍둥이들은 마치 재촉하듯 투정을 부리더니 한 입씩 퓨레를 맛봤다.
이어 재율이가 등장해 퓨레를 졸랐다. 율희는 "재율이도 먹고 싶어?"라며 능숙하게 재율이에게 퓨레를 한 스푼 먹였다. 그러나 재율이는 다시 나타나더니 "쪽쪽 빨 거야"라며 퓨레 하나를 통째로 차지,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율희가 소개한 두 번째 제품은 유산균. 율희는 "바로 변을 보니까 너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율희는 "최근 변비가 온 아윤이가 너무 힘들어했다. 비닐장갑을 끼고 응가를 빼줄 정도였다"라며 "제가 꼼꼼하지 않은 편이라 꾸준히 유산균을 못 먹였는데 다시 먹이니 바로 그날 저녁에 변을 봤다"라고 소개했다.
율희는 "그때 사실 병원을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유산균 덕분에 아윤이의 장 상태가 활발해져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윤이가 너무 힘들어했다. 따뜻한 물에 목욕을 시키고 장 마시지를 해주려 배를 열심히 문질러줘도 힘들어서 울더라"라고 고단했던 경험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 율희는 "마침 아이들이 낮잠을 자야 해서 분유를 먹여야 한다"라며 유산균을 먹이는 모습을 공개했다. 율희는 분유를 먹는 쌍둥이를 뿌듯하게 바라보며 유산균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영상 말미, 율희는 "육아템 영상을 찍어봤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많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구독자들에게 인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