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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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들 생각하며 신곡 녹음…"눈물 날 것 같아" [종합]

기사입력 2021.03.11 18:50 / 기사수정 2021.03.11 16:2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임영웅이 신곡 녹음 현장에서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녹음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임영웅은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녹음을 위해 설운도의 작업실을 찾았다.

임영웅은 "조금만 빨리 녹음했으면, 다음 주 '사랑의 콜센타' 설 특집 녹화하는데 그때 들려 드렸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이날 설운도 역시 유튜브 방송 촬영을 함께 진행했다. 설운도는 "방송을 하는데, 너의 팬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임영웅에게 곡을 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은 "드디어 설운도 선생님께 곡을 받게 됐다. 잘 불러서 여러분들께 멋진 노래 들려드리도록 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설운도는 "KBS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를 언급하며 임영웅과의 친분을 알렸다. 설운도는 "영웅이와 인연이 있는 것 같다. '도전 꿈의 무대'에서부터 봐왔다. 나는 '저 친구는 잘 되겠구나 싶었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마지막 가사인 '왜 이리 눈물이 나요'의 문구에 대해 "진짜 눈물이 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팬 여러분들께 드리는 곡이라고 생각하며 불렀다. 너무 소름 돋았고 가사가 너무 좋다"라고 덧붙였다.

설운도는 임영웅의 컨디션을 확인 후 본격적인 녹음에 들어갔다.  설운도와 임영웅은 더 좋은 곡을 만들어가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서로  체크하며 노력했다.

녹음이 끝난 후 임영웅은 "듣는 사람들도 분명 '어려운 가사가 없구나' 하고 들을 텐데 마지막 '왜 이리 눈물이 나요'에서는 듣는 사람마다 천차만별로 가사의 의미가 달라질 것 같다. 각자만의 생각이 다 있을 것 같다. 말하지 않아도 다 표현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영웅은 "설운도 선배님이 너무 좋은 곡을 주셨고, 평소에 동경했던 선배님이라 많이 연구했다. 그래서 뭘 원하시는지 바로 알아차린 것 같다. 선배님도 마음에 들어하셨다"며 "무엇보다도 일단 팬 여러분들 앞에서 얼른 불러보고 싶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설운도는 "임영웅은 대단한 후배다. 앞으로도 길을 만들어가야 된다. 내 느낌인데 이 곡은 대박 날 거 같다"며 응원했다.

한편 임영웅의 새 싱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9일 오후 발매 이후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 및 멜론 최신 24Hits 차트 2위 등극을 비롯해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임영웅'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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