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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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이민기X이휘향, 특별한 '母子 케미' 기대

기사입력 2021.03.11 14:21 / 기사수정 2021.03.11 14:2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오! 주인님’ 이민기, 이휘향 모자 케미가 기대된다.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다.

‘오! 주인님’은 뻔한 로맨스가 아니다. 남녀주인공의 가슴 뛰는 사랑이야기 외에도 엄마와 아들, 엄마와 딸, 오랜 친구, 아련한 첫사랑 등 다양한 인간관계가 등장한다. 그리고 이 관계들을 깊이 있게, 그러나 결코 무겁지 않게 그려낸다. 이는 로맨스 드라마 ‘오! 주인님’에 사람 냄새를 더해준다.

이 관계들 중 주목해야 할 첫 번째 관계가 엄마와 아들이다. 극 중 남자 주인공 한비수(이민기 분)와 그의 엄마 강해진(이휘향). 까칠한 남자 한비수가 사랑에 빠지기 전, 유일하게 까칠함을 거두고 마주하는 인물이 엄마 강해진이다. 그리고 강해진은 한비수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기도 하다. 그만큼 두 사람의 관계는 ‘오! 주인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이민기, 이휘향 두 배우의 만남은 신뢰를 높여준다. 두 배우 모두 섬세한 감정 표현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민기는 무뚝뚝한 것 같지만, 누구보다 엄마를 위하는 아들의 마음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고. 이휘향 역시 아들 바라기 엄마의 모습을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귀엽게 표현한다는 전언. 무엇보다 두 사람의 호흡이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오! 주인님’ 제작진은 “극중 이민기, 이휘향 모자는 겉으로는 티격태격하는 것 같지만 서로를 늘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이 같은 관계성이 두 배우의 연기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함께 하는 장면에서 두 배우는 늘 깊이 고민하고 상의하며 촬영에 임한다. 두 배우의 이런 노력과 배려심 덕분에 극중 한비수-강해진 모자의 관계가 더욱 깊이 있게 그려지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무심한 듯 티격태격하면서도 늘 서로를 생각하는 엄마와 아들. 이민기, 이휘향 두 배우의 노력과 배려로 완성된 모자 케미는 로맨스 드라마 ‘오! 주인님’에 사람 냄새를 더해줄 것이다.

‘오! 주인님’은 2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넘버쓰리픽쳐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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