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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 '박테리어' 입증..."진짜 잘 맞힌다" (서울집)[종합]

기사입력 2021.03.11 10:50 / 기사수정 2021.03.11 10:2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서울집' 박하선이 연속으로 베스트 추천 포인트를 맞히며 '박테리어'인 이유를 다시금 입증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백지영과 뉴이스트 JR이 세종특별자치시 공중부양 하우스 홈 투어에 나섰다.

이날 팀을 이룬 백지영과 JR은 건축학과에 다닌 집주인의 둘째 딸이 직접 설계한 세종 '우리집'을 소개했다.

집주인은 "은퇴를 앞두고 주택에서 살기로 결심했다. 둘째 딸이 건축과를 다니며 직접 설계한 집이다. 오랜 상의 끝 독창적인 딸 아이디어와 우리 부부가 원한 편리성이 모두 담긴 집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본격 집 투어 시작됐다. 마당에는 그동안 봐온 다수의 연못과 달리 집과 연결된, 심지어 공중에 떠있는 연못이 있었다. 연못이라고 하기엔 너무 얇은 수심에 백지영과 JR은 그 실용성 측면에 고민에 빠졌다.

이어 집 안으로 들어가면 현관에 세면대가 설치돼 있고, 문 3개가 보였다. 첫 번째 문은 다용도실, 두 번째 문은 화장실이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문을 열면 기대하던 거실이 나왔는데. 백지영은 보자마자 "깔끔 그 자체"라며 감탄했다. 거실과 주방은 단차로 분리감이 있었고, 1층부터 다락까지 연결된 고목 또한 눈길을 끌었다.

주방은 겉보기보다 깊이 파인 6.4m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다. 여기에 수납공간은 백지영이 "수납 천국"이라고 평할 정도였다. 미니 팬트리 역시 자리해 백지영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신개념 떠있는 마루가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이곳을 직접 올라가 본 JR은 생각보다 안정적이라며, 대신 쿵쿵 뛸 경우 살짝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강철 구조물이 벽과 연결, 지탱하고 있는 마루였다. 이곳에서도 천장을 뚫은 나무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다락엔 테라스와 공중부양 구름다리, 그리고 널찍한 두 번째 다락이 존재해 감탄을 안겼다. 이수근은 "젊은 디자이너가 디자인해 보는 재미가 있다"며 즐거워했다.

둘째 딸은 집을 지은 계기로 "공부하고 있는데 부모님이 목조주택에 관심이 있으셨다. 지도 교수님이 목조 주택으로 유명하신 분이라 설계를 맡기러 찾아갔고, 전반적인 건 제가 하며 옆에서 지도를 해주셨다. 2017년도에서 2018년도 사이에 지었으니 22살, 23살에 지었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집'의 베스트 추천 포인트로 연못, 실내 고목, 후드, 마루, 드론 존(Zone) 까지 총 다섯 개가 후보로 올랐다.

앞서 연못에 시선을 빼앗긴 박하선은 "첫 느낌 그대로 연못을 고르겠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송은이는 "층간을 분리해 주는 마루를 선택하겠다. 공중부양 집이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효정, 성범 역시 "마루는 공간을 설계한 사람의 컨셉이 핵심이다"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주인이 꼽은 베스트 추천 포인트는 물 그림자로 집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연못이었다. 이에 박하선은 "나 진짜 잘 맞힌다"라며 자화자찬 했고, 인제에 이어 세종까지 연속으로 베스트 추천 포인트를 맞히는 쾌거를 이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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