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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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모시고파"…전현무X장도연 'TMI NEWS', 업그레이드 컴백[종합]

기사입력 2021.03.10 18:50 / 기사수정 2021.03.10 18:0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K팝 아이돌들의 소소한 정보부터 어마어마한 정보까지, 차트쇼로 담아내 큰 화제를 모았던 'TMI NEWS'가 새롭게 단장한 후 돌아왔다. 아이돌과 국내팬들을 잇는 대표 프로그램을 목표로.

Mnet 'TMI NEWS'는 10일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황성호PD를 비롯해 MC 전현무와 장도연 등이 컴백 소감과 다짐, 앞으로의 목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TMI NEWS'는 지난 2019년 4월 시작해 매주 아이돌들의 생생한 정보를 차트 형식으로 담아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담았던 프로그램. 특히 K팝 아이돌들도 즐겨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TMI NEWS'는 지난해 8월 26일 시즌1이 종영한 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황성호PD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차트쇼와 토크쇼 위주로 펼쳐진다고 밝히며 "세트도 밝게 바꿨고, 디지털 콘텐츠들을 방송 외에 유튜브나 온라인을 통해 소개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출근길 인터뷰, 독점 라이브 방송 등을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뉴스를 검증하는 것도 신경 쓰고 있어서 녹화 중 현장 연결을 한다거나 랭킹 당사자에게 물어본다거나 하는 것을 시도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현재 1등 하시는 분들을 모시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며 이날 녹화에 참여한 에이티즈, 브레이브걸스를 언급했다.

황성호PD는 "에이티즈는 음악방송 1등, 브레이브걸스는 음악차트 1등이지 않나"라며 발빠른 섭외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앞으로도 섭외 공략은 물론 차트도 즐겁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걸로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실망 시켜드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아이돌을 사랑하는 MC라고 자신을 소개한 전현무는 과거 KBS 2TV '스타 골든벨'을 언급하며 "과거에는 아이돌들이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해외 활동을 많이 하게 되면서 좋아하시는 팬 분들도 계시지만 아쉬워하는 국내 팬들도 계신다. 함께 소통하고 싶다는 팬 분들이 많아서 그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모시고 싶은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방탄소년단(BTS)을 언급하며 "말 그대로 소원이니까, 툭 던져보겠다. 너무너무 바쁘시겠지만 나와주시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 이날 4년 전 발매한 '롤린'으로 역대급 역주행을 기록중인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인턴기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지금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TMI NEWS'에서 '인생역전한 아이돌'로 랭킹에 오르고 싶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 브레이브걸스는 잔뜩 긴장한 상태로 제작발표회에 임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한 웃음으로 가득차게 만들었다.

한편 새롭게 돌아온 'TMI NEWS'는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첫 회의 인턴 기자로는 가수 조권과 산다라박이 자리를 빛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net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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