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김정영이 영화 ‘경아의 딸(가제)’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경아의 딸’은 디지털 성폭력으로 고통받는 모녀가 젠더 폭력과 정조 관념에서 벗어나 일상과 관계의 회복을 그린 사회드라마.
단편 영화 ‘야간근무‘로 가톨릭 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비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은 감독이 첫 장편 영화에 도전하며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 내공의 믿보배 김정영과 충무로의 주목받는 신예 하윤경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웰메이드 작품 탄생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아의 딸’에서 김정영은 극 중 딸 연수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일상이 무너져 내린 엄마 '경아'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정영은 선과 악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탁월한 캐릭터 분석력으로 맡은 배역을 생동감 있게 살리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처럼 김정영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변신과 함께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스크린에서 펼칠 김정영의 또 다른 연기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경아의 딸’은 한창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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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