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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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日 애니메이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전편 4DX 개봉

기사입력 2021.03.10 11:42 / 기사수정 2021.03.10 11: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CGV가 '귀멸의 칼날' 제작진 유포테이블(ufotable)이 2017년부터 선보였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시리즈를 4DX로 재개봉한다.

오는 11일부터 4DX로 만날 수 있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은 모든 소원을 이뤄주는 성배를 둘러싸고 마술사 마스터와 영령 서번트가 싸우는 '성배전쟁'을 배경으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제1장 프레시지 플라워', '제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 그리고 '제3장 스프링 송' 등 총 3부작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편당 러닝타임은 118분~122분이다. 압도적인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3부작은 국내에서 일반 2D로 개봉한 적은 있지만, 4DX로는 최초 개봉이라 더욱 주목 받는다. 

CJ 4DPLEX 연출을 담당한 이지혜 프로듀서는 "이번 작품은 극단적인 속도감의 입체 액션 표현에 중점을 뒀다. 빠르고 화려하게 펼쳐지다가 극적으로 느려지고 다시 폭발하는 극단적인 완급 조절의 액션 효과로 더 입체적이고 강렬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도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섬세하게 연출되는 모션 체어 효과가 메인 전투 장면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액션과 어우러져 마치 전투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편부터 3편까지의 모든 액션은 입체적인 4DX 익스트림 효과로 연출해 4DX만의 차별화된 체험형 관람을 경험할 수 있다. 광활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세이버와 라이더의 전투에서는 열풍 효과는 물론 스트로브(빛) 효과 등 4DX 시그니처 효과를 다채롭게 사용해 압도적인 속도감과 입체감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CGV에서는 국내 최초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4DX 상영을 기념해 '제3장 스프링 송'을 관람하는 고객들에게 유포테이블(ufotable) 신규 한정판 엽서를 선착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주차별로 제공할 예정이다. 상영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 세계 65개국 755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동수원, 일산 등 7개 4DX Screen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8개 CGV 4DX관이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4DX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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