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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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일탈선생님 박윤희X이하늘 만났다 (불타는 청춘)[종합]

기사입력 2021.03.09 23: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경란이 일탈선생님 박윤희와 이하늘을 만났다.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새 친구 김경란이 합류한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설거지 벌칙을 걸고 외래어 끝말잇기를 했다. 김경란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외래어 끝말잇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 난감해 하더니 '드럼'으로 다음 차례였던 최민용을 보냈다.  

게임에서 걸린 최민용은 새 친구인 김경란과 함께 설거지를 하게 됐다. 그때 브루노가 김경란의 흑기사를 해주겠다고 나섰다. 멤버들은 이전에는 보지 못한 브루노의 모습에 놀랐다.

최성국은 여자 멤버들이 '골 때리는 그녀들' 우승으로 획득한 장보기 기회를 사용하자고 했다. 이에 김경란이 멤버들이 원하는 간식품목을 체크해서 가기로 했다. 김경란은 열심히 품목을 체크하던 중 박선영이 최성국을 향해 발로 차는 것을 보며 "오늘 안에 저도 오빠를 찰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자신을 발로 차라며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박선영은 최성국에게 "새 친구가 부담스러워한다. 너 때문에 여자 새 친구들이 안 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란은 "난 별로 안 부담스럽다. 재밌다"고 했다. 최성국은 "진짜 부담스럽게 해줘 봐요?"라며 다른 멤버들에게 "다들 잠깐 나가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란은 윤기원의 오토바이를 타고 마트로 가게 됐다. 오토바이를 처음 타보는 김경란은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윤기원 뒤에 올라탔다. 김경란은 윤기원의 허리를 잡고 "오빠 달려"라고 소리쳤다. 윤기원은 "그럼 오늘 외박이야"라고 받아치며 출발을 했다. 

김경란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서 "체질인가 봐. 오토바이 체질"이라며 상기된 얼굴을 보였다. 또 윤기원에게 "덕분에 일탈을 해 본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경란은 인터뷰 자리에서도 "짜릿했다. 일탈에 재주가 있나 봐요"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최민용은 김경란이 해보고 싶다는 일탈을 돕기 위해 디자이너 박윤희를 섭외했다. 박윤희는 최민용의 연락에 한달음에 달려왔다. 박윤희는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브루노와는 안면이 있는 모습을 보여 굼긍증을 자아냈다. 박윤희는 브루노에 대해 "저한테 요리해준 남자다"라고 전했다.

최성국은 박윤희에게 앞서 새 친구로 출연했을 때 최민용에 대한 호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 것에 대해 물어봤다. 박윤희는 "그럼요. 오빠 멋있어요"라고 최민용을 향한 호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김경란은 그런 박윤희를 보며 "저렇게 거침없는 거 배우고 싶다"고 했다.

박윤희에 이어 최성국이 섭외한 이하늘도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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