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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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체력 1급→체육 교과 올 '수'…남다른 생활기록부 '감탄' (노는 언니)[종합]

기사입력 2021.03.09 22:50 / 기사수정 2021.03.09 22: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박세리가 우수한 성적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는 국가 대표 언니들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가 공개됐다.

먼저 기보배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됐다. 기보배는 134의 높은 아이큐 지수를 자랑했다. 이어 '양궁 대회 1위', '노래를 잘 부르고 정리 정돈을 잘함', '책임감 있음' 등 남다른 기보배의 학창 생활에 멤버들은 감탄했다.

정유인의 생활기록부에는 수영선수다운 화려한 수영 대회 수상 경력이 눈길을 끌었다. 남현희는 '말이 많은 편', '글씨를 잘 씀' 등의 장점과 수·우로 도배된 우수한 성적을 자랑했다.

다음은 곽민정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됐다. 곽민정은 '영어로 노래 부르기를 즐겨 하며 흥미가 있음', '밝고 쾌활한 성격을 가졌으며 맡은 일은 책임감 있게 잘 수행함' 등으로 명랑했던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김온아는 생활기록부에는 두통으로 조퇴를 했던 기록이 남아있었다. 김온아는 "어렸을 때 잔병치레가 많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학급 '특별활동에서 싱크대 관리를 맡았다', '쓰레기통 관리를 깔끔하게 한다' 등의 장점이 발견됐다. 이에 곽민정은 "저 때부터 싱크대나 쓰레기를 잘 정리했구나"라고 말했고 김온아는 "이제는 하기 싫다"라며 웃었다.

박세리는 체력 특급 1급을 자랑하는 기록부를 자랑했다. 국영수 등 주요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고 체육 교과는 올 '수'를 받아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박세리는 '힘든 일을 잘 이겨내고 온순하고 침착하며 책임감이 강했던 아이'라고 기록됐다.
 
마지막으로 한유미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됐다. 6학년 때부터 154cm의 큰 키를 자랑한 한유미는 "배구부 치고 작았다"라고 말했고 남현희는 "6학년 때 키가 지금 내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 가, 양, 가’ 등이 수놓아진 성적에 언니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행동이 느리고 자제력이 부족하다',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주의 산만하다'라는 기록이 공개되며 폭소를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E채널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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