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3월 7일 60,951,006표를 받아 제126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되었다. 이날은 뷔가 태어난 지 9200일째 되는 기념일이어서 팬덤 아미에게 더욱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지난 12월 30일, 생일을 맞아 제103대 기부요정에 이름을 올렸던 뷔는 9200일에도 아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최애돌 커뮤니티를 비롯한 각종 SNS에는 ‘#우리태형_9200일_축하해’ 해시태그와 함께 “보고 싶은 태형아 항상 너의 곁에서 응원할게”, “온 세상을 행복하게 해 줘서 고마워” 등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남기며 뷔에게 투표했다. 이날 뷔는 기부요정 커트라인을 가볍게 뛰어넘고 남자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록도 세웠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요정에 4회 선정된 뷔는 누적 기부금액 200만 원을 달성했다. 뷔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8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지난해 3월 이태원 클라쓰 OST로 발매된 뷔의 자작곡 ‘Sweet Nignt’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뷔가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가창까지 완벽히 소화해낸 ‘Sweet Nignt’은 미 타임(TIME)지로부터 극찬을 받았을 뿐 아니라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17개국 1위를 점령했고 뷔는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최연소 나이로 최초의 기록을 이뤄낼 수 있었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한국 시각 15일 개최되는 미국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최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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