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시즌대항전’에 이어 세상의 모든 장르를 노래 할 ‘장르전’이 시작된다.
9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7회에서는 숨 가쁘게 달려온 대망의 시즌대항전 우승팀이 공개된다.
‘시즌대항전’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조합의 팀들이 탄생했다. 두 번째 콰르텟 대결에서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한 시즌3의 김민석, 김바울, 박현수, 최성훈 조합의 ‘ㄱ(기억)나니?’ 무대가 승리를 차지하며 시즌3가 1승을 차지한 가운데, 세 번째 듀엣 대결에서는 폭발적인 무대로 현장을 뒤집어 놓은 시즌1의 권서경, 고훈정 조합의 ‘루오모’ 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루오모’팀은 성스럽고 웅장한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이며 역대급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는 평과 함께 시즌1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서 세 시즌 모두 1승씩 획득한 가운데, 대망의 마지막 라운드인 콰르텟 무대만이 남은 상황에서 승리를 차지할 팀은 누가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팬텀싱어 올스타전’ 제작진은 “마지막 무대인만큼 시즌별로 자칭 메인요리라고 부를 수 있는 비장의 조합 팀을 배치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마지막 승리를 차지해 최종 우승 트로피를 가져갈 시즌은 과연 어디가 될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 팀으로 돌아와 9개의 장르로 대결을 예고한 ‘장르전’ 미션이 공개된다. 파격의 연속이었다고 전해지는 5차전 장르전 미션은 클래식 크로스오버는 물론, 가요, 월드 뮤직, 팝 디바, 팝 황제, 레전드 록밴드, 시청자 신청곡 등의 장르로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무대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와 시즌3 우승팀 라포엠의 대결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퍼포먼스부터 하모니까지 다 된다는 공통점이 있는 시즌2, 3 우승팀의 대결이라는 소식에 “이 조합 사고 난다” “어떻게 이렇게 다시 만났지?” “벌써부터 설렌다” 등의 기대가 더해졌고, 현장은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매 무대마다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 두 팀답게 상상도 하지 못할 선곡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시즌대항전의 우승팀과 장르전의 놀라운 무대는 9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