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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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고급 캠핑카 '불멍'…"♥한가인도 필요할 텐데" (1박2일)[종합]

기사입력 2021.03.08 10:50 / 기사수정 2021.03.08 10:2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을 떠올리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라비에 이어 딘딘은 두 번째로 '야생 훈련소'에 입소했다. 라비는 홀로 무인도에 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딘은 "너 여기 이러고 있었냐. 여기 이렇게 꿀 빨고 있었냐"라고 나무랐다. 라비는 박스를 3개 찾았다며 베이스캠프 장소로 생각해둔 장소로 딘딘을 이끌었다.

남은 멤버들은 연정훈-김종민, 김선호-문세윤으로 팀을 나눠서 세 번째 입소자 2명을 뽑는 게임을 했다. 물이 든 볼을 머리 위로 들고 짝꿍 끼리 마주보고 줄넘기를 연속 10회 넘는 동안 더 많은 물이 남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게임에서 김선호-문세윤이 패배하여 '야생 훈련소'로 입소했다. 김종민, 연정훈은 무인도로 들어가는 문세윤, 김선호의 주머니를 샅샅이 수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존자 연정훈, 김종민은 산채비빔밥을 먹으며 서로를 다독였다. 연정훈은 "가도 걱정이고 안 가도 걱정"이라며 홀로 남게 될 일을 걱정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럼 가서 걱정해라"라며 연정훈을 견제했다.

마지막 입소자를 두고 연정훈, 김종민은 서로 배에 밧줄로 묶고 탈출하지 못 한 멤버는 그대로 무인도로 들어가게 됐다. 엉성하게 연정훈을 묶은 김종민과 달리 연정훈은 열정을 내뿜으며 김종민을 포박했다.

촬영 쉬는 시간 김종민은 연정훈 스타일리스트에게 초콜릿을 받아먹어 연정훈보다 5초 늦게 시작하는 패널티를 받았다. 억울해하는 김종민에 연정훈은 "김종민 매니저가 저한테 한라봉을 권했다"라고 폭로했다.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연정훈은 밧줄을 내리고 바로 탈출했다. 김종민은 밧줄에 손을 대지도 못 하고 무인도로 향했다.

'야생 훈련소' 무인도에 입소한 멤버과 달리 혼자 남겨진 연정훈에게는 고급 캠핑카가 주어졌다. 연정훈은 "너무 좋다. 내가 불멍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았냐"며 만족했다. 연정훈은 따뜻한 핫초코로 몸을 녹이며 스피커로 음악을 틀었다.

연정훈은 "이런 캠핑도 가끔 필요한 것 같다"라며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이어 "우리 아내도 이런 시간이 필요할 텐데 혼자 어디를 보내줘야 하나"라며 아내 한가인을 떠올려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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