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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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MC만 잘 봐"…유재석, 게임 구멍 등극 '분노의 뿅망치'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1.03.07 17:5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게임 구멍으로 등극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 마을에서 '지금(金) 만나러 갑니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지석진이 김종국, 이광수와 팀을 이룬 가운데, 첫 번째 게임인 '발칙한 쥐돌이' 게임이 시작됐다. '도망갔다'를 포함한 업그레이드 버전이었지만, 멤버들은 기존 게임도 잘하지 못했다. 특히 유재석이 계속 게임을 틀렸다.
 
이광수는 "저 형 빼고 해. 재미없어. 딸기 게임도 저 형 때문에 망하고"라고 외쳤고, 지석진은 "게임을 왜 이렇게 못하냐"라고 타박하면서 게임 진행을 위해 당분간 '도망갔다'를 하지 말자고 밝혔다.

이어 계속 '잡았다', '놓쳤다'만 나왔지만, 유재석은 그다음에도 또 틀렸다. 멤버들은 "왜 MC만 잘 보냐", "게임 더럽게 못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난 이런 게임을 못한다"라고 하자 이광수는 "심지어 도망갔다는 하지도 않았다. 만세 할 때도 눈치 보면서 한다"라고 밝혔다.


다음 턴에선 이광수가 '도망갔다'를 외치자 송지효는 버퍼링이 걸렸고, 멤버들은 이광수를 구박했다. 이광수는 "'도망갔다'가 룰에 있지 않냐. 적응이 언제 되냐. 이걸 며칠을 해야 하냐"라고 발끈했다. 지석진은 "7마리 이런 거 하지 마라. 5마리 밑으로 가라"라고 주문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양세찬은 또 '도망갔다'를 했고, 멤버들은 분노의 뿅망치를 날렸다. 유재석은 "잘난 척하지 마"라고 했고, 송지효 역시 "나대지 마"라고 경고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김종국이 틀렸지만, 아무도 때리지 않았다. 지석진은 살살 건드리며 "머리 헝클어지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최대한 예의 갖춰서 때렸다"라며 웃었다.

지석진은 자신은 틀리지 않는다고 자신하며 내기를 했다. 만약 지면 양세찬에게 딱밤을 맞겠다고. 하지만 지석진은 틀렸고, 양세찬의 엄청난 딱밤을 맞아야 했다. 양세찬의 딱밤이 끝나자 전소민의 공연이 시작돼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보던 멤버들도 너나 할 것 없이 공연을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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