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엄효섭이 진기주를 구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49회에서는 박필홍(엄효섭 분)이 이빛채운(진기주) 대신 교통사고를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 교수(임재근)는 박필홍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냈고, 차를 타고 이빛채운에게 돌진했다.
박필홍은 이빛채운을 밀쳐내고 대신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빛채운은 "아빠"라며 절규했다.
박필홍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잃었고, '우리 서연이 안 다쳤네. 다행이네. 서연이가 나를 아빠라고 부르네. 행복하네. 아빠가 많이 미안했다'라며 생각했다.
또 박필홍은 수술 도중 과다 출혈로 인해 목숨이 위험해졌고, 같은 혈액형을 가진 이빛채운은 헌혈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빛채운은 피를 뽑는 동안 박필홍과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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