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신비한 레코드샵' 장윤정이 딸 하영 양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JTBC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이하 '레코드샵')은 특별 게스트 임상아와 함께 '입학하는 아이들을 위한 응원의 플레이리스트’ 특집으로 꾸몄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사연에 출연진들은 모두 공감을 표했다.
장윤정은 "유치원에 다니다가 학교라는 곳에 처음 들어가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사회생활도 배우고 여러 가지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은데 아무것도 못한다는 게 부모로서 막막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종신 역시 "수업도 수업이지만, 소풍도 없고 수학여행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신입생이었던 친구들은 1학년을 그냥 보냈다. 학교에 적응을 할 시간도 없고 친구들 얼굴도 모르고 온라인 수업을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장윤정은 "아들 연우도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한다. 그때 하영이가 옆에서 선생님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원래는 안되는 건데 하영이가 셀럽이라 선생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라며 자랑했다.
그러면서 장윤정은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규현은 "연습생을 하셨냐. 트로트 트레이닝 받으셨냐"라며 깜짝 놀랐다. 장윤정은 "그럼 내가 하늘에서 떨어졌겠냐"며 "댄스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트레이닝을 받았었다"라고 털어놨다.
웬디는 “유학 시절 2~3년마다 전학을 다녔다”고 고백했다. 웬디는 “처음에는 캐나다의 시골로 유학을 갔는데 너무 시골이어서 학습 진도가 느리더라. 그래서 도시로 전학을 갔는데 공부를 너무 안 했다. 결국에 학점이 D, F가 나왔다. 그래서 부모님이 미국에 있는 언니한테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언니가 졸업할 때가 되니까 부모님이 제가 공부를 안 하겠다고 생각하셔서 아예 캐나다로 이민을 오셨다. 그래서 다시 캐나다로 전학을 했다”고 말했다.
웬디는 “사춘기 시절에 너무 전학을 다녔다. 외향적이었던 성격이 점점 내향적으로 바뀌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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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