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뮤지컬 스타 임상아가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5일 방송된 JTBC 음악 토크쇼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이하 '신비한 레코드샵')에는 패션디자이너 겸 가수 임상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상아는 "미국에서 가방 디자인을 하고 있다. 지금은 디자이너이자 마케터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장윤정은 "활동 당시 음악 듣고 그러면 무대에 섰던 때가 생각나고 그립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임상아는 "무대는 항상 그립다. 대사 한마디 없던 무명시절에도 무대에 딱 올라가면 너무 벅차서 눈물이 난다"라며 "관객과 눈을 맞추는 순간 그 감동은 잊을 수가 없다"라고 활동했던 때를 회상했다.
한편 임상아는 1994년 데뷔 이래 왕성한 국내 활동 후, 1999년 미국으로 이주해 현지에서 그녀만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패션 브랜드 ‘상아(SANG A)’와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CEO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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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