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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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재즈 보컬 양지와 듀엣 성공...김종국, '런닝맨' 스태프 못 알아봐 원성 (너목보8)[종합]

기사입력 2021.03.05 21:30 / 기사수정 2021.03.05 20:5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샤이니가 실력자와 듀엣 무대에 성공했다.

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는 샤이니가 출연해 음치 추리에 나섰다.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출연자인 샤이니 키는 "가사를 추리해서 맞히는 프로그램에 오래 출연했다 보니, 음치 추리에도 유리하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같은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인 한해는 "'모키따'라는 말이 있다. 모르면 키를 따라가라는 뜻이다. 그럴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고 말한 데 이어 "요새 나에게 조금 밀리고 있긴 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샤이니는 첫 번째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키는 "나는 다른 분을 선택하고 싶었다"고 안타까운 의견을 더했다.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도 키는 "실력자 같은데"라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샤이니가 지목한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음치였다. 그는 "프리랜서 모델로 일하고 있는 오닉키타"라고 자기 소개 했다. 이국적인 외모의 오닉키타는 '해주 오씨'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음치 립싱크를 보고 두 번째 미스터리 싱어를 지목했다. 그렇지만 그가 지목한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다. 샤이니의 '모키따' 작전은 점점 어긋나기 시작했다.

다행히 세 번째로 선택한 미스터리 싱어는 음치였다. 실력자 키워드였던 '사극 전문 액션 배우'와 '판소리'가 오버 스펙이라는 이유에서 선택한 키의 추리가 들어맞은 것. 세계 1위 무림 고수 소현은 태민의 'Move'에 맞춰 검술 실력을 뽐냈다.

이를 본 민호는 "태민이 솔로 콘서트를 한다면 컬래버레이션을 해서 무대를 꾸며도 좋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태민은 "꼭 그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 지목한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다. 가수를 꿈꾸는 미스터리 싱어였던 두 참가자는 샤이니의 'View'와 '셜록'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샤이니는 "빠른 시일 내에 데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실력을 인정했다.

다섯 번째로 지목한 미스터리 싱어 팀은 런닝맨 스태프로 실력자였다. 김종국은 2년 동안 함께 달린 스태프를 알아보지 못해 원성을 샀다. 김종국은 "다음 주부터 녹화할 때는 친하게 아는 척하자"고 마무리했다.

샤이니가 실력자로 선택한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 재즈 보컬 양지였다. 평창 동계 올림픽 무대에 서기도 했던 양지는 샤이니와 함께 재즈 버전 '누난 너무 예뻐'를 불렀다.

양지는 "다른 여러 방송에서 섭외를 받았지만, 방송에 대해 막연히 두려움이 있었다. 괜히 나갔다가 재즈 뮤지션에게 누가 될 것 같아서 고사했었다. 주변에서도 음지에서 그만 놀고 양지로 나오라고 조언하더라"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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