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샤이니가 팀워크를 발휘해 음치를 밝혀냈다.
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는 샤이니가 출연해 음치 색출에 도전했다.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출연자인 샤이니 키는 "가사를 추리해서 맞히는 프로그램에 오래 출연했다 보니, 음치 추리에도 유리하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해는 "'모.키.따'라는 말이 있다. 모르면 키를 따라가라는 뜻이다. 그럴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미스터리 싱어를 추리하는 과정에서 한해는 "확실히 키 씨가 너목보에 처음 와서 좀 헤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민호는 "'놀라운 토요일' 출연했을 땐 한해 씨 어깨가 좁아 보였는데 여기에 오니까 다른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샤이니는 첫 번째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키는 "나는 다른 분을 선택하고 싶었다"고 안타까운 의견을 더했다.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도 키는 "실력자 같은데"라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샤이니가 지목한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음치였다. 그는 "프리랜서 모델로 일하고 있는 오닉키타"라고 자기 소개 했다. 이국적인 외모의 오닉키타는 '해주 오씨'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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