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01 19:47 / 기사수정 2007.05.01 19:47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피오렌티나의 이탈리아 대표팀 공격수 루카 토니(29)가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지'에 의하면 토니는 이적료 1800만유로(한화 약320억) , 연봉 500만유로(한화 약70억)에 분데스리가 사상 최고액으로 뮌헨과 합의를 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빌트지는 이어 토니가 지난 4월 29일 메티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독일안에서 과열 취재경쟁으로 인해 보류되었다고 덧붙였다.
평소 기복 없는 타겟형 스트라이커를 원하는 뮌헨은 올 시즌 전부터 토니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루카스 포돌스키, 로케 산타크루즈, 클라우디오 피사로등 주축 공격수들이 부상 및 컨디션 난조를 보여 공격진 구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
토니가 뮌헨으로 간다면 올 시즌 득점력 난조를 보여주며 분데스리가 46골밖에 넣지 못한 뮌헨의 공격력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토니는 올 시즌 세리아 16골로 득점 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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