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비가 신인그룹 싸이퍼(CIIPHER)를 위해 스태프로 나선다.
4일 공개 예정인 스튜디오 룰루랄라 ‘시즌비시즌’에서 가수 비가 싸이퍼의 데뷔를 위해 스태프로 고군분투한다. 비가 아들과 같이 생각하는 싸이퍼는 비가 제작하는 레인컴퍼니의 신인 보이 그룹.
이번 에피소드는 지난 ‘시즌비시즌’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정대표와 일곱아들’ 편에 이어 다시 한번 ‘인간극장’ 콘셉트로 펼쳐진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시즌비시즌-정대표와 일곱아들’ 편은 비가 ‘인간극장’ 콘셉트로 싸이퍼 멤버들을 하나 하나 아들로 소개하며 역대급 웃음을 안겼다는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영상에서 비는 싸이퍼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직접 현장을 청소하거나 조명을 점검하며 발로 뛰는 스태프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들들’을 위해서라면 월드스타 타이틀도 버리고 수고를 마다 않는 비와, 옷 갈아 입으러 가야 한다며 ‘아빠’를 외면하는 싸이퍼의 모습이 대조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비는 인터뷰 촬영을 하다가 조명을 건드리는 등 과한 열정을 보이다 현장 촬영팀에게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 또한 싸이퍼와 함께 SNS에 업로드할 홍보용 사진을 찍으면서는 결국 본인 사진만 더 많이 찍었다는 후문. 의욕만 앞선 비의 ‘열일’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은 어떻게 마무리 되었을지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즌비시즌’은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비가 함께 지난해 론칭한 유튜브 채널이다. 현재 콘텐트 누적 조회 수 5천 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시즌비시즌’의 신규 에피소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스튜디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