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유하나가 의미심장한 글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유하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뒤숭숭구리 마음 털어버릴 제일 편한 곳 찾아가서 머릿속 필터 없이 떠들다 온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하나는 거울을 마주한 채 전신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다 가려도 훈훈한 유하나의 비주얼과 패션이 눈길을 끈다. 이어진 사진에서 유하나는 토끼 모양의 안대로 눈을 덮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유하나는 "소주가 당기는 토크였지만 아직 체한 게 안 나았으므로 잠정적 연기. 탐나는 수면안대 셀카로 달래기"라고 덧붙였다.
이전 게시물에서 유하나는 "생각해보니 참 좋았고 돌아보니 참 별로였다"는 글과 함께 인간관계에 대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유하나는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하 유하나 인스타그램 전문.
화장실 간 남친 기다리기
진짜 오랜만에 입어보는 통 넓은 바지와
있었는지 까먹었다가 발견해서 올 겨울 처음 입어보는 내가 딱 좋아하는 재킷입고
뒤숭숭구리마음 털어버릴 젤 편한 곳 찾아가서 머릿 속 필터없이 떠들다 온날
쏘주가 땡기는 토크였지만
아직 체한게 안나았으므로 잠정적연기
탐나는 수면안대 셀카로 달래기
컨트롤 좀 하는 거보니 이제 쬐끔 어른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유하나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