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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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타트' 프랭크 그릴로→나오미 왓츠,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21.03.03 17:13 / 기사수정 2021.03.03 17:1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리스타트'(감독 조 카나한)가 액션과 재미를 모두 책임질 캐릭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스타트'는 의문의 타임루프에 갇혀 매일 아침 7시가 되면 부활하는 남자 '로이'가 정체 모를 킬러들에게 쫓기다 액션 본능에 눈을 뜨며 시작되는 무한액션 블록버스터. 국내 관객들에게 변치 않는 사랑을 받아온 타임루프 소재와 더불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블록버스터 액션의 향연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리스타트'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의문의 타임루프에 빠진 한 남자 ‘로이’(프랭크 그릴로 분)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펼치는 끝나지 않는 액션.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죽음이 반복될수록 변화해가는 캐릭터들의 모습과 진화하는 액션은 액션에 목마른 관객들은 물론, 침체된 극장가에서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릴 만한 오락영화를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숨막히는 액션을 책임질 캐릭터들의 매력은 물론, 144번의 죽음 끝에 복수를 다짐하는 주인공 ‘로이’가 과연 이들과 어떻게 하루의 끝을 결판 지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마블 시리즈에서 큰 사랑을 받은 ‘크로스본즈’ 프랭크 그릴로와 멜 깁슨, 나오미 왓츠, 양자경까지 액션 구멍 없는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연기 케미가 기대를 높인다.

매일 아침 7시, 남들이 안락한 침대에서 일어나 모닝 커피를 즐길 시간부터 시작되는 킬러들의 공세에 144번이나 죽음을 피하지 못한 ‘로이’(프랭크 그릴로). 의미없는 부활을 반복하다 자신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남아있음을 깨닫고 불현듯 액션 본능에 눈을 뜬 ‘로이’는 찾아오는 죽음을 자신의 능력을 레벨업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용하기로 한다. “오늘부턴 내가 죽인다”라는 카피처럼 킬러들을 향한 분노의 논스톱 액션을 시작, 맨몸 격투부터 검술 대결, 기관총 공격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액션을 총망라하며 펼쳐지는 매일 부활하는 남자 ‘로이’의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는 145번째 아침부터 180도 달라질 '리스타트'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인다.

거대한 비밀을 품고 있는 타임루프 연구소의 대표 ‘벤터’(멜 깁슨)는 역사의 과오를 바로잡기 위해서 세상을 바꾸려 하는 왜곡된 욕망을 품고 있다. 미래를 위한다는 명목 하에 희생은 마땅히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는 자신의 계획을 무마시킬 단 한 남자 ‘로이’를 처치하기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킬러들을 보낸다. “오늘은 역사를 다시 쓰는 날이야”라는 카피 속에 그 이름만으로도 극장을 찾게 하는 멜 깁슨의 폭발하는 카리스마와 144번의 죽음을 책임질 킬러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로이’가 사랑하는 유일한 여자이자 전 부인으로 등장하는 ‘젬마’(나오미 왓츠)는 ‘벤터’의 연구소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타임루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이후 그녀는 거대한 음모와 충격적인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을 ‘로이’에게 수수께끼 같은 단서를 통해 전하려고 한다. 포스터 속 “시간은 기다리지 않아”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로이’의 숨겨진 액션 본능을 눈 뜨게 할 ‘젬마’의 중요한 대사이기도 한 만큼, 벌써부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로이’가 매일 12시 47분을 넘기지 못하는 죽음을 앞둔 마지막 순간에 들리는 단골 식당에서 마주친 검술의 대가이자 세계 챔피언 ‘다이 펑’(양자경)은 144번의 죽음 후 자신을 찾아온 ‘로이’의 스승을 자처한다. “검을 무기답게 하는 건 휘두르는 사람이에요”라는 세계적인 검술 마스터다운 그녀의 한 마디는 ‘로이’의 검술 능력을 단 하루 만에 레벨업시키고 다시 한 번 킬러들과 대결을 펼치게 한다. 남녀노소 액션 영화를 즐기는 관객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우상과도 같은 존재인 양자경은 그 눈빛과 손동작만으로도 스크린을 압도할 존재감을 기대케 하기 충분하다.

'리스타트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NEW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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