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혼신의 무대를 펼치며 퍼포먼스의 끝판왕으로 등극한 인기현상 팀의 베스트 컬렉션이 3일 발매된다.
인기현상(백인태, 곽동현, 유슬기, 박상돈)은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팬텀싱어 - 인기현상 베스트 컬렉션(Best Collection)'을 발매한다.
'팬텀싱어 - 인기현상 베스트 컬렉션'에는 JTBC '팬텀싱어' 방송 당시 각종 음원사이트 클래식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크로스오버 음악 열풍을 이끌었던 백인태·유슬기의 'Grande Amore(위대한 사랑)', 최강 바리톤 박상돈이 처음 함께했던 'Quando I'amore diventa poesia'(사랑이 시로 승화될 때)', 프로듀서 윤종신으로부터 '신의 한 수'라는 평을 받고 곽동현까지 완전체로 함께한 'L'amore Si Muove (사랑은 움직인다)' 등 총 8곡의 명곡들이 수록돼 발매된다.
인기현상은 "드디어 인기현상으로 앨범이 나오는 날이 왔다. '팬텀싱어'를 통해 처음 무대에 올랐던 그날이 기억난다. 특별하지 않은 일이 특별해진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 함께 좋은 음악을 발표하면 좋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음원 발매 소감을 전했다.
메이저세븐이엔엠 김지욱 대표는 "JTBC와 '팬텀싱어' 제작진, 인기현상 멤버들과 각 소속사까지 모두 한 마음이 모아져서 이번 '팬텀싱어 - 인기현상 베스트 컬렉션'이 무사히 빛을 볼 수 있었다"라며 "'팬텀싱어'에 출연하고 있는 다른 팀의 컬렉션 앨범도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기현상이 출연 중인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대한민국에 크로스오버 음악 신드롬을 일으킨 '팬텀싱어' 최강 팀들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팬텀싱어' 시즌 1, 2, 3 결승에 진출했던 포르테 디 콰트로,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포레스텔라, 미라클라스, 에델 라인클랑, 라포엠, 라비던스, 레떼아모르 총 9팀이 출연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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