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하이량이 23년의 무명 생활을 딛고 정식 데뷔한다.
3일 소속사 티보트엔터테인먼트는 “하이량이 11일 첫 번째 앨범으로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활약하며 시청자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았던 하이량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이량은 첫 앨범을 통해 무명 가수가 아닌 정식 트로트 가수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미스트롯2’ 현역부 B조로 출연한 하이량은 당시 마스터 오디션에서 23년 차 지방 행사 가수로 긴 활동을 펼쳤으나 정식 활동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과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 퍼포먼스로 오랫동안 내공과 연륜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정식 데뷔를 앞둔 하이량이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하이량의 첫 번째 앨범은 11일 정오 발매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티보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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