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11.5 패치를 진행한 가운데 이번에는 달라진 정글 챔피언이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오전 라이엇 게임즈는 11.5 패치를 진행, 이와 관련된 사항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1.5 패치에서는 마스터 이와 세주아니를 버프, 반면 우디르와 람머스에게는 제동을 걸었던 점이 돋보였다.
또한, 라이엇은 구인수의 격노검에 몇 가지 규칙을 추가하고 세나가 구인수의 격노검을 사용할 때의 효과를 명확하게 정의했으며, 무라마나의 정체성을 강화하여 정수 약탈자와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바꾸었다.
▲ 하향 챔피언 (아지르, 그라가스, 람머스, 렐, 세라핀, 샤코, 우디르)
> 람머스
현재 람머스는 평균 실력대의 게임에서 뚫을 수 없는 갑옷으로 활약하고 있다. '기본 체력 증가량'을 감소시키며 람머스의 내구력을 조정했다. 람머스의 체력 증가량은 95에서 85로 변경됐다.
> 우디르
우디르는 터보 화공 탱크 같은 신규 아이템을 통해 지금껏 본적 없는 속도로 정글을 배회하며 빛의 속도로 전투에 참전하거나 이탈할 수 있다. 이에 10.21 패치에 적용된 상향 조정을 되돌려 우디르의 정글 캠프 처치 속도를 감소시키고 전체적인 내구력을 하향했다.
우디르는 먼저 기본 체력 증가량이 감소하며 'R - 불사조 태세 오오라'의 총 피해량이 감소한다.
> 렐
프로 경기에서 압도적인 위용을 보여주고 있는 렐. 렐의 견제 대응 능력을 하향하여 상대가 렐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렐의 기본 방어력 감소는 물론 W1 - 철마술: 붕괴와 W2 - 철마술: 탑승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한다.
▲ 상향 챔피언 (잭스, 카르마, 코그모, 마스터 이, 키아나, 사미라, 세주아니, 트런들)
> 마스터 이
마스터 이는 현재 11.1 패치의 하향 조정과 지난 정글 변경사항 때문에 위력이 하락됐다. 이에 'E - 우주류 검술의 기본 피해량이 증가'를 통해 마스터 이의 일격에 필살의 위력을 더해 공격 속도 중심 빌드의 위력을 강화했다.
> 세주아니
현재 별 활약을 하지 못한 세주아니는 'W - 혹한의 서릿발 피해량'을 상향, 세주아니 최대 체력의 6%로 증가하게 됐다.
> 트런들
트런들 역시 상향됐다. 'Q - 깨물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한다. 'Q - 깨물기'는 4초에서 3.5초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었다.
▲ 아이템
> 무라마나
현재 무라마나의 능력치와 선택 상황은 정수 약탈자와 너무 비슷하다. 두 아이템의 차이점을 강조하기 위해 기본 공격을 강화하는 정수 약탈자와는 반대로 무라마나의 발동 효과를 스킬 강화 중심으로 조정했다.
> 구인수의 격노검
세나와 같은 특정 챔피언은 치명타 확률 100% 이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치명타 피해량 계수를 무시하는 구인수의 격노검을 너무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특정 상황에만 적용되는 규칙을 추가하여 해당 챔피언이 더 다양한 빌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세나의 경우 이제 기본 지속 효과 - 면죄로 치명타 확률 100%를 초과할 수 없으며 초과분은 같은 비율의 생명력 흡수 효과로 전환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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