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하정 정준호 부부가 아들 시욱의 유치원 졸업과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했다.
이하정은 개인 유튜브 채널 이하정TV를 통해 지난 2일 "육아맘 이하정의 시욱이 유치원 졸업 축하 영상 (feat. 초등학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이하정 정준호 부부는 "시욱아. 졸업 축하해"라고 크게 외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하정은 "우리 시욱이가 무사하고 건강하게 유치원 생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엄마, 아빠가 기쁘다. 이제 초등학생 되니까 정말 멋지고 건강하고 씩씩한 시욱이 모습으로 6년 생활 잘할 수 있기를 응원하고 기도할게"라고 응원했다.
정준호는 "우리 친구들하고 잘 보내고 대견하고 친구들하고 헤어질 때 허그하고 앞으로 학교 다니면서도 연락하도록 해. 우리 시욱이. 화이팅. 잘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이하정이 시욱과 인터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졸업 소감을 묻자 시욱은 "드디어 다음 주에 초등학교 간다. 엄청 좋고 엄청 안 좋기도 하다. 학교 가니까 엄청 좋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욱은 갑자기 질문을 던지는 이하정에게 "왜 뉴스처럼 하냐"고 물었다. 이하정은 "엄마는 아나운서니까 인터뷰한다. 엄마랑 아빠랑 인터뷰하다가 만났다. 엄마가 아빠한테 가서 얘기하면서 친해진거다"라며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를 아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이하정은 시욱의 유치원 졸업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사진을 보고 제가 눈물이 왈칵 나는거다. 얘가 뱃속에서부터 태어나서 여러 과정들이 있지 않냐. 아마 많은 분들이 아이들과의 지나간 추억들이 다 있으실텐데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어느새 이렇게 컸구나 싶더라. 인생의 절반을 유치원에서 했으니까 추억도 많고"라고 미소 지었다.
시욱은 학교 생활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엄마의 질문에 "학교가서 더 잘 할게요. 숙제도 잘 할게요"라고 약속했다. 이에 이하정은 "지금 말 한 것처럼 학교 생활 열심히 재밌게 잘하고 씩씩하고 건강하게"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입학식 당일, 부부는 한껏 꾸민 채 학교로 향했다. 이하정은 정준호에게 "아버님. 학부모 되신 거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정준호 역시 "아이고.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이하정은 정준호에게 아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요청했다. 정준호는 "시욱이 오늘 입학 축하하고 학교 가서 선생님께 인사 잘 하고 친구들하고 잘 놀고와"라고 응원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이하정TV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